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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ing Money From/주식 재테크로 돈벌기

워렌 버핏의 스승이 알려주는 가치투자 해석, 벤저민 그레이엄 현명한 투자자 리뷰

by 문곰곰 2021.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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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의 스승이 알려주는 가치투자 해석, 벤저민 그레이엄 현명한 투자자 리뷰

 

 

 

안녕하세요! 머니머니, 문곰곰입니다. ᕦ(ò_ó)ᕤ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분이시라면 누구나 한번쯤 들어보셨을 투자 현인 워런버핏의 스승이며 가치투자의 창시자,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 원작을 아주 읽기 쉽게 만들어 놓은 스티그 브라더선, 프레스턴 피시 요약, 이건 편역, 신진오 감수 핵심요약판입니다.

 

 


이 책은 가치투자를 주로 하시는 분들께는 꼭 한권씩은 구비해 놓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은 책인데요. 저는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으면서, 저에게 감명 깊었던 책은 구매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원작보다도 이 핵심 요약판이 번역도 깔끔하게 잘 되어있고, 저평가 위주로 주식투자를 이어가시는 분들께 소개해드릴 좋은 내용이 많아, 이 책을 관통하는 몇가지 주제들을 함께 알아보도록 합시다. 출발합니다 -!

 

 

 

 

 

서문에서 이 책의 8장과 20장에 주목하라는 말이 있었는데요, 8장은 투자와 시장 변동이며 요약하자면 시장변동에 연연하는 '투기'에 가까운 행위보다, 주가보다 내재가치가 높은 저평가 주에 투자하며 기업의 동업자처럼 느긋하게 종목과 시장을 바라보며 등락에 연연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8장의 핵심 내용이 되겠습니다.

 

 

 

 

 


시점을 선택하여 매매하려 드는 것보다 그 주식의 메인 펀더멘탈이 깨지지 않는다면 포트폴리오를 그대로 보유하고 가져가는 사람만이 큰 수익을 낸다는 건데요.




이 말에 적극 동의하며 저도 잦은 매매를 결코 하지 않습니다. 최소 보유기간은 한달이며 길게는 일 년, 몇 년까지도 봅니다. 그 기업에서 제가 중요한 가치라고 여기는 강점이 깨지지 않는 한은 언젠가는 제게 기업 적정 가치와 현재 낮은 가격 사이의 괴리로 인해 저에게 수익을 벌어다 줄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지요. 




주식투자에 과도하게 매매자의 감정이 개입되는 것은, 시장 자체의 등락에 휘둘릴 수 있는 가능성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런 심리적인 요인에 약한 분들이라면 밸류에이션 하여 저평가된 기업을 사고, 하루에 한 번 혹은 며칠에 한번 자신의 종목을 한 번씩 점검해주시기만 하는 것이 하루 종일 주식 HTS 나 MTS를 들여다보는 분들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낼 수도 있겠습니다. 

 

 

 



20장은 안전마진이라는 개념을 다루고 있는데요, 세전이익이 고정비용(필수 지출비용 등) 을 5배 이상 초과한다면, 우리가 손실이 나더라도 심리적으로도 실제 가격적으로도 커다란 메리트를 안고 간다는 것입니다. 미래에 기업이 수익을 벌어들일것이 확실하다 생각한다면 (이 부분이 종목을 고르는 데 있어서 핵심이겠죠) 과감하게 투자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책에선 공격투자자와 방어투자자로 투자성향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방어 투자자란, 투자에 많은 시간을 쏟고 싶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정액적립식 매수방법으로 매월 우량주나 ETF를 정해진 금액 매수하거나 주식시장이 평범한 상황에 놓여있다면 채권을 50프로 함께 가져가는 것입니다, 채권에 대하여 쉽게 설명하는 글도 한번 제작해 보겠습니다. 


저는 이 두 개의 투자유형의 중립에 있는 사람입니다. 정액적립식 매수를 함께 가져가며 저평가 소외주 혹은 저평가 우량주를 매수하곤 합니다. 우량주가 저평가지만 현재 시장에서 소외를 받는 경우도 있겠죠. 그런 종목도 매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책인 주식 시장을 이긴 전략들에서도 소개하였듯이, 벤자민 그레이엄도 10 종목에서 30 종목까지의 분산투자를 강조하였는데요. 미래성 있는 섹터별로 추려 한 종목씩 분산 투자한다면, 장기투자를 하면서도 순환매가 돌아오며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있는 종목들이 번갈아가며 상승을 보여주곤 하기에 꼭 10 종목은 가져가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관리가 어려우시다면 5 종목에서 10 종목을 가져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미국 주식을 기반으로 설명하기 때문에, 저자는 20년 이상 배당을 한 회사들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또한 저 PER기업과 높은 배당수익률이 장기간으로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낸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도 배당 문화가 어서 자리 잡아 투자에 참고 삼을 수 있는 지표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한국 주식을 하며 배당수익률이 들쭉날쭉하지 않은 기업을 선호합니다.  

 

 

 

 


저자는 또 염가 종목을 찾으라고 말씀하시는데요, 염가종목이란 제 가치보다 가격이 50프로가량 저렴하게 형성된 종목을 뜻합니다. 시장이 전체적으로 무너져 저점에 다다른다면 좋은 실적이 예상되는 좋은 기업들이 염가에 나오는 경우가 부지기수라고 합니다. 그러니, 조정장 혹은 하락장에선 평소에 관심종목에 넣어두었던 가치주들을 담기 좋은 시기이겠죠.

 

 


그러나 이 염가종목이 정말로 올라갈 것이며 실적이 더 뛰어난 결과를 가져다줄 것이다!라고 확신하는 것은 너무 결과론적인 이야기죠. 그러니 10년 동안 이익이 꾸준히 나왔는지, 기업이 기본적으로 재무구조가 탄탄한지는 꼭 확인해주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밸류만 싸다고 덥석 사게 되는 경우는 없어야겠지요.

더하여, 우리 무너지는 시장에 겁먹지 말아요 :)
​​

 

 



재무제표를 따지고, 가격 측면도 따졌을 때, 꼭 함께 따져봐야 할 부분은 바로 경영진의 경영 능력과 비전인데요. 금융권 지인에게 직접적으로 기업 소식과 대표의 비전을 듣거나, 경영진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것도 아닌 우리 같은 일반인들은 알기 어려운 영역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아예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10년간의 기업 뉴스들을 보면 악재나 이슈에 기업이 어떻게 대처하는지 대략적으로 감이 잡히실 수 있겠습니다. 10년이 너무 길다하시면 최근 뉴스와 적어도 반년 간의 뉴스를 훑어보신다면 마음에 드는 기업을 꼭 찾으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용기 있게 지식과 경험을 활용하라. 투자에서는 지식과 판단력이 충분할 때에만 용기가 최고의 장점이 된다. 

- 남의 투자 조언에 의지해야 한다면 시장 평균 수익률 (10% 내외)을 웃도는 성적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보수적인 투자를 해야 합니다. 우리가 유튜브에서 공부를 하거나 티스토리에서 검색하여 주식에 관한 정보를 얻는다면, 꼭 이것을 스스로 요약정리해보고 실전 투자에 자신에게 맞는 방법 한 줄이라도 꼭 이용을 해가며 투자 근육을 키워가시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워렌버핏과 벤저민 그레이엄의 명언 소개하며 마치겠습니다. 

 

낙관으로 사지 말고, 산수로 사세요. (벤자민 그레이엄)- 수학적 벨류에이션의 중요성을 나타냅니다.

 

주식 말고 기업을 사라. / 남들이 겁을 먹고 있을 때 욕심을 부려라. (워런 버핏) -  공포에 매수, 환희에 매도. 아시죠? 마음에 머리에 꼭꼭 새기고, 내가 조금이라도 공포를 느끼거나, 남들이 공포하는 시점에 과감한 투자가 필수입니다. (기업 분석이 확실히 되어있는 것이 전제.)

 


싸게 사서, 적정한 가격에 판다! 잊지 마세요. 우리 모두가 아는 단순한 방법이 곧 왕도며 진리가 될 수 있다는 것을요.  다음번엔 사업보고서 해석이나 실전 투자에 도움될만한 투자정보, 밸류에이션 하는 방법 등 여러 가지 글들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책의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꼭 따로 구매해서 읽어보세요! 문곰곰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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